이명박 대통령은 8일 법인세ㆍ소득세 추가감세 유예와 관련해 “지금 시점에서 대기업은 이익이 좀 많이 났으니 2∼3년 (감세를) 유예하고, 중소기업은 키워서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특별기획, 이명박 대통령과의 대화’라는 제하의 방송 좌담회에서 “경제 정책이 헌법은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정책이 중소기업을 좀 적극적으로 지원하자. 그래서 이 정책을 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춘병 기자@madamr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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