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한 나승연(38·여) 평창 유치위원회 대변인이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한적은 14일“나 대변인은 호소력 있는 프리젠테이션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이끌어내 ‘더반의 스타’로 떠올랐다”며 “유창한 영어·불어 실력과 논리정연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로 최근 워킹맘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위촉식은 15일 한적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리랑TV 앵커 및 기자 출신인 나 대변인은 지난 7월 초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유창한 영어와 함께 호소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으로 2018년 동계올림픽을 평창에 유치하는 데 기여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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