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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6자회담 재개 시 포괄적 협상 추진”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남북간 2차 비핵화 회담이 오는 21일 예정돼 있는 가운데 외교통상부는 19일 “향후 6자회담 재개 시 그랜드바겐 구상에 따른 포괄적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국회 외통위 국정감사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대북제재를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대화의 문을 열어두는 투트랙 접근을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7월 발리에서 열렸던 비핵화 남북대화와 7월말 미국 뉴욕에서 열린 북미간 고위급 대화를 언급하며 “제2차 비핵화 남북대화 개최를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미국이 북한 핵 문제를 한반도에 국지화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민주당 송민순 의원의 지적에대해 “분명한 것은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이라며 “우리정부의 최우선 정책도 북한의 비핵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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