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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에서 쏟아지는 반말...막말
국정감사 현장에서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주로 반말이다.

나이 지긋한 양반들이 서로 반말하고, 반말했다고 화내고, 하면 안되냐고 따지는 촌극이다.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은 국회 외교통상부 국정감사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에서 반말조로 “그게 무슨 궤변이야”라고 쏴붙였다.

이이 정 의원은 “날짜를 정한 게 언제야”, “왜 총선 법정선거 운동 기간에 끼워넣은 거야, 그게 상식에 맞아”, “국내정치와 상관없다는 게 자랑이 아니야. 효율성을 위해 끼워 넣었다는 데 그게 무슨 소리야”라며 반말조로 말했다.

다소 터무니 없는 말을 한 의원도 있었다.

민주당 김동철 의원은 최근 폭로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에 언급된 외교부 안 모 국장에 대해 “이건 매국노예요. 한국은 미국 쇠고기 수입하고 싶으니 대만에 압력을 넣어달라? 이건 세계에 망신을 줬다”고 비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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