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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김포시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사업 ‘탄력’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과 걸포동 일원 약 70만평 규모로 조성 예정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포시는 한강시네폴리스 추진에 가장 큰 난제인 재두루미 보존방안을 비롯한 환경영향평가가 지난 8월31일 한강유역환경청의 본안 협의에 통과됐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지난 4월 이탈리아 베니스시에 거점을 둔 체네 인터내셔널(Cene International) 측으로부터 대규모 외자유치 의향을 접수하고 이를 진행시켜 오던 중 베니스시로부터 한강시네폴리스 내에 ‘Little Venice’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제의 받았다.



이에 따라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실무 관계자, 김포상공회의소 이정석 회장 등과 함께 베니스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을 위해 21일 출국한다.



유 시장은 일행과 함께 디자인, 의류, 패션 등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베니스 현지 산업 실태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김포도시공사는 IR(Investment Relationship) 행사를 통해 한강시네폴리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유 시장 일행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도시 조성 프로젝트도 들러보고 오는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포=이인수 기자 @rnrwpxpak>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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