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29일 열리는 일본 오사카 기프트 쇼에서울시 등 9개 시·도의 50개 향토물품 제조 업체가 참가한다.
행정안전부는 27일 한국지역진흥재단, 코트라와 함께 제품 경쟁력은 갖췄지만 해외시장 개척 능력이 부족한 향토물품 제조업체들이 오사카 기프트 쇼에 참가할 수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약령시사람들 등 지난해 성과를 거두었던 9개 업체를 포함해 막걸리, 김치, 다시마, 누룽지, 홍삼차, 조미오징어, 과메기, 고추장, 풍기인견, 대추즙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들이 지원 대상이다.
오사카 기프트 쇼에는 아시아 14개국, 300개사가 참가하며 관람객 수는 3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행사장에 한류 문화 홍보관을 설치해 전통 의상 입고 사진 찍기, 한국음식 무료 시식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