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 오바마에 서한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29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국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 제출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의회 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와 오린 해치 상원 재무위원회 간사 등 11명의 상원의원은 이날 서한에서 “실업률이 9.1%에 달하는 시점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초당적 공감대가 있는 조치를 늦출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법안들을 제출하면 이른 시일 안에 심의하고 상·하원에서 초당적인 지지를 받아 처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안현태 기자/pop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