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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임현정, EMI클래식스와 전속 계약
피아니스트 임현정(24)이 EMI클래식스와 전속 음반 계약을 체결했다.

EMI코리아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1988년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를 시작으로, 1991년 사라 장(장영주), 1995년 장한나, 1998년 안트리오, 2001년 임동혁에 이어 10년 만에 EM클래식스와 전속 레코딩 계약을 체결한 한국인 아티스트다.

한국에서 태어난 임현정은 12살 때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루앙국립음악원과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모두 최우수 학생으로 졸업했다. 2007년 FLAME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1위에 올랐다.



프랑스 체류 중일 때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활동 내용을 보여주려고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음악팬의 지지를 얻으면서 이름을 알리게 됐다. 그의 연주 영상은 조회 수만 50만 건이 넘기도 했다.

세계 굴지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해리슨 패롯(Harrison Parrott)에 소속된 그는 피아노 제작사인 야마하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임현정이 EMI클래식스에서 발표할 첫 음반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집으로, 내년에 네 차례에 걸쳐 발매될 예정이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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