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사무직렬 기능직 공무원 559명 중 339명(군ㆍ구 포함)을 경쟁 시험을 거쳐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3년 동안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112명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비롯해 오는 2012년 113명, 2013년 114명을 순차적으로 전환한다.
시는 내달 시험공고 및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오는 12월24일 필기시험을 실시한 뒤 최종 면접을 볼 예정이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정보화 역량 향상 등에 따라 업무영역이 축소된 사무분야 기능직 인력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해 개인의 역량 향상시키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는 의미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