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경기와 부산, 대구, 강원 등 12개 시도의 지방직 7급 공무원을 뽑기 위한 필기시험을 8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137명, 원서 접수인원은 2만3812명으로 경쟁률이 174대 1이다.
지난해보다 선발 인원이 20명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195대 1에서 소폭 낮아졌다. 부산시가 7명 모집에 2682명이 응시해 경쟁률이 383대 1로 가장 높고 대전이 3명을 뽑는데 1065명이 몰려 355대 1에 달했으며 전남도는 27명 모집에 1575명이지원해 58대 1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각 시도별 홈페이지에 발표되고 면접시험은 11월 중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말∼12월 초에 공개된다. 서울은 지난 6월 필기시험을 실시했고 인천과 경북, 제주는 올해 채용 계획이 없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