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상 3개 부문 7개 분야에 대한 수상자 10명을 결정, 발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사회공익상부문 새마을분야에는 방광설(54ㆍ직ㆍ공장 새마을운동 인천시협의회장)씨가 선정됐다.
또 봉사분야에는 김복희(78ㆍ여ㆍ인천노인봉사대 송림2동 대장)씨, 이용해(59ㆍ한국자유총연맹 계양구지회장)씨, 이명숙(57ㆍ여ㆍ백령면 새마을부녀회장)씨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익분야에는 김은영(42ㆍ여ㆍ중구 생활체육회 어르신 전담지도강사)씨, 기타 특별분야에는 남관현(49)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효행상부문 효행분야에는 윤재준(64)씨가 선정됐고, 산업발전상부문 상공업분야(사용자)에는 이대성(45ㆍ디에스솔텍㈜ 대표이사)씨, 농수산분야에는 최익수(60ㆍ금호수산 대표이사)씨, 배충원(53ㆍ경인북부수협 상임이사)씨가 각각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치러지는 제47회 시민의 날행사에서 거행된다.
한편 시는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 해외 자매우호도시 시장을 비롯한 일본 기타큐슈 시의회 대표단, 각계각층의 시민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개최되며, 러시아에서 직접 초청한 상트페테르부르크 비스킷 오케스트라(Bis-Quit Orchestra)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