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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그림책 ‘웅진 스토리빔’, ‘대박’ 론칭
웅진씽크빅(대표 최봉수)이 개발한 국내 최초 빔 프로젝터 형식의 영상그림책 ‘웅진 스토리빔’이 TV 홈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웅진 스토리빔‘은 출시 방송 전 GS이숍에서 예약판매 물량(300개)이 조기 매진된 데 이어 지난 주 GS SHOP 런칭 방송에서도 총 1900개가 판매되며 한정수량 1600개를 모두 소진시켰다. 매출액은 7억5000만 원으로 GS SHOP 당일 방송 아이템 중 최고를 기록했다.

교육 관련 상품이 출시 첫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하고 7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이 영상그림책은 천장이나 벽에 빔을 투사시켜 잠자기전 엄마,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감흥을 영상으로 즐기는 시스템이다. 


스토리텔링과 빔 프로젝트의 합성어인 ’웅진 스토리빔‘은 웅진씽크빅에서 자체 개발한 신개념 교육상품.

또 ‘백설공주’와 ‘미운 아기오리’ 등의 한글동화 75편과 영어동화 25편을 포함해 총 100편이 기본으로 내장돼 있고, USB 등을 이용해 인터넷에서 새로운 책 콘텐츠를 다운로드해서 추가할 수 있게 돼 있다.

특히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을 입혀 독서를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웅진씽크빅 전략기획팀 김지영 대리는 “스토리빔에는 음성녹음기능도 있어 영상그림책에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덧입힐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아이에게 책을 읽히고 싶은데 여력이 안 되는 엄마와 아빠들에게 워너비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리빔은 출시 이후 제품 판매에 대한 고객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첫 방송 5일 만인 10월 18일(화) 저녁 9시 30분부터 2차 판매 방송이 긴급 편성됐다.

이윤미 기자/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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