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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南여성단체, 北여맹 앞 조전


국내 여성단체인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가 지난 22일 북한의 조선민주여성동맹(여맹)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대한 조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조전은 김 위원장의 뜻밖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슬픔에 잠겨 있는 북녘 여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남북 여성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5일 오후 남조선의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가 보도자료를 통해 자기 단체의 공동대표 1명이 조의 표시를 위해 방북 중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랑스에 거주하는 황혜로(35.여) 공동대표가 지난 24일 김 위원장 조문을 위해 방북했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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