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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씻기만 잘해도 새학기 감기걱정 ‘뚝’
질병관리본부 개인위생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어린이들의 3월 신학기 건강을 위해 개인위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별 예방 수칙에 따르면 감기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려면 수시로 비누칠을 해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좋다.

수두는 연중 5∼6월, 12∼1월에 발생률이 높다. 발병 연령대는 3~6세다. 어린이는 감염력이 높기 때문에 집단발병 방지를 위해 환자는 수포 발생 후 6일간, 또는 딱지가 앉을 때까지 가정에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주로 4∼18세 연령대에서 발생한다.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각급 학교 개학에 따른 집단생활 시 발생이 증가한다.

세균성 이질, 집단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은 3∼6월에 주로 발생한다. 집단설사는 3월 개학 이후 집단급식을 통한 환자 발생이 6월까지 꾸준히 증가한다.
음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에서는 반드시 물을 끓여서 주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조리된 메뉴만 섭취한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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