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컬리지런던 연구팀이 2만5687명의 자폐계질환을 앓는 사람과 860만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아이들이 자폐증이 발병할 위험이 3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세 이상 산모의 아이들은 자폐증이 발병할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지만 이번 연구결과 고령인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자폐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은 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미소아청소년정신의학저널’에 1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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