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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1174원 <오전 10시50분 현재>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 유로존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70원대를 돌파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1원 오른 116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폭은 더 커져 1170원대를 돌파, 오전 10시50분 현재 전날보다 11.3원 오른 1174.2원에 거래 중이다. 환율이 1170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20일(장중 1175원) 이후 5개월 만이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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