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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수출, 온라인으로 쉽게 하자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베트남 수출이 온라인으로 쉬워진다.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최근 베트남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베트남 바이어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무역관(vn.gobizkorea.com)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온라인무역관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베트남에 홍보하고 국내 경제뉴스와 산업정보를 베트남 바이어에게 베트남어로 제공하는 B2B 사이트이다. 기존 B2B사이트는 영어로만 운영되고 특정시장 타겟팅 정보가 부족한 점을 보안해 마련된 차별화된 신흥시장 개척모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여러 국가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이트가 코트라(KOTRA) 등 여러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정작 상대국 바이어가 관심있어 하는 한국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없다는 중소기업계의 지적이 있었다.

이번 베트남 온라인무역관에서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가 필요로 하는 상품, 기업과 무역정보를 베트남어로 구축해 올 6월초 사이트를 열 예정이다. 이미 온라인무역관을 통해 소개될 중소기업 100개 기업과 약 500여개 제품이 선정된 상태며 베트남어 상품페이지와 거래제의서가 제작 중에 있다.

이은성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올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향후 FTA체결국 등 국내 수출중소기업의 진출 확대가 필요한 전략적 국가를 중심으로 국가별 온라인무역관을 계속해서 추가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595)로 하면 된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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