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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기획, 칸 광고제서 역대 최고 성적
[헤럴드생생뉴스]제일기획인 지난 23일(현지시간) 폐막한 칸 국제광고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제일기획은 올해 칸 광고제에 총 26편을 진출, 금상 3개, 은상 4개, 동상 5개 등 총 1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먼저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사진을 가르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시회를 여는 ‘삼성전자 인사이트 캠페인’은 2개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고,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미네워터 패키지에 기부용 바코드를 만들어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과 주차장에서 빈자리를 표시해주는 풍선을 활용해 기름을 절약하고 환경을 지키자는 ‘히어발룬 캠페인’은 각각 동상을 받았다.

또 컴퓨터로 문서 작성시 글자 포인트를 1포인트만 줄여 종이 사용량을 줄여보자는‘삼성전자 마이너스 원 캠페인’은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그림자를 이용한 QR코드 마케팅인 ‘이마트 써니세일’은 5개 부문에서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1개를 받았다.

제일기획은 지난 18일에는 디지털 한류마케팅을 주제로 5년 연속 세미나도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아이돌 가수 2NE1이 공동연사로 나서 인기를 끌었다.

제일기획 측 관계자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것과 관련, “글로벌 16위(美 애드에이지 발표)의 대한민국 대표 광고회사로서 이번 광고제를 통해 세계 유수의 광고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전 직급 호칭을 ‘프로’로 통일하는 등 아이디어 중심의 경영활동이 이번 칸 광고제에서최대 성과로 나타나게 됐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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