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우리 중소기업의 동남아 주요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동남아 3개국 투자진출 설명회’를 오는 19일 노보텔 강남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투자 유치 담당 공무원들과 해당 국가에 진출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리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투자환경과 인허가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 사례를 발표해 동남아 3개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인도네시아(9위), 말레이시아(20위), 필리핀(14위)은 한국의 주요 수출 대상국이며 3개국으로의 수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271억불에 달한다. 진출해 있는 법인은 3400개에 이른다.

이번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2-769-6844)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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