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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익악기, 티셔츠 프로모션 ‘에피폰 프로젝트’ 실시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기타 브랜드 깁슨, 에피폰의 한국 공식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삼익악기(대표 이형국)는 9일부터 에피폰 기타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티셔츠를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본 행사는 최근 밴드열풍으로 매출이 신장한 삼익악기가 그 혜택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모조품과 불법유통제품으로 피해를 입었던 깁슨, 에피폰 제품은 삼익악기에서 정품인증의 절차를 거쳐 품질 보증 확인 후 지정 업체를 통하여 전달되고 있다. 본 행사도 지정업체의 에피폰 기타의 정품인증이 확인된 제품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반적인 악기시장의 소비침체에도 일렉기타의 대표적인 일류 브랜드인 깁슨, 에피폰은 국내 매출이 꾸준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삼익악기의 기타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2011년부터 어쿠스틱 기타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입문자들이 선호하는 삼익기타의 관심과 매출도 증가했고 이와 맞물려 고급연주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해 수입산 일렉기타를 구매하는 층이 늘었다”고 말했다.

또한 2012년 3월 발효된 한미 FTA로 인해 깁슨, 에피폰이 최근 들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 있어 구매자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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