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3년여 만에 8%대 아래로 떨어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 성장률 8.1%를 하회할 뿐 아니라, 2009년 2분기 7.9%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7%대를 기록한 것이다.
세계 경제의 엔진이라 불리는 중국 경제성장률마저 악화되면서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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