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2012년 하반기 저소득장애인 창업인큐베이터 구축지원사업’을 16일부터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인큐베이터는 중증 또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맞춤형 창업점포를 최장 5년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9명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11명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장애인 창업교육을 이수한 최저생계비 200%이하의 저소득 혹은 중증 장애인으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심층상담을 받고, 각 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장애인 창업자에게는 상권·입지·임대권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임대한 점포에서 최장 5년동안 영업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단, 인테리어·월세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중소기업청은 “장애인에게 성공적 창업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경제적 자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중소기업청(042-481-3950),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02-326-133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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