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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SK와이번스 직거래장터 운영
21일부터 사흘간 문학구장서
농림수산식품부와 SK와이번스 야구단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연다. 농식품부가 스포츠 구단과 농산물 판촉 행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SK와이번스가 홈경기를 치르는 다음달 21일부터 사흘간 인천 문학야구장 이벤트 공간에서 경기ㆍ인천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주최하며 SK와이번스는 치어리더와 포토타임, 선수 사인볼, 기념품 제공 등 이벤트를 제공한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경기 전에 SK와이번스 선수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가 열린다. 또 인천ㆍ경기지역 농어민, 농식품부 직원, 자녀 등을 스타팅 라인업, 선수단 하이파이브 행사에 초대한다.

이날 경기의 시구는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이, 시타는 농어업인 대표가 맡는다. 농식품부와 SK와이번스는 다음달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 뒤 매달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각 지역 농수축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른 야구단과의 제휴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창훈 기자>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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