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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플레이 업계 경영난 상당기간 지속될 것”
[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으나 본격적인 회복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와 업계는 민ㆍ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스플레이 현장점검단’를 꾸려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26일 오전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윤상직 1차관 주재로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세계경제가 조속한 시일 내에 회복되지 않을 경우 디스플레이 업계 경영난이 상당기간 계속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민ㆍ관 전문가 20여명으로 디스플레이 현장점검단을 구성, 현장 조사와 설문을 통해 시장 상황과 애로 사항 등을 파악한 뒤 필요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윤 차관은 “경기 침체가 세계 1위인 우리 디스플레이 업계에는 위기인 동시에 경쟁국과의 격차를 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고 연구ㆍ개발을 강화해 최강국의 지위를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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