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홈페이지서 누구나 참여
경제정책 컨트롤타워 기획재정부가 국민의 정책평가를 받는다. ‘MVP(Most Valuable Policy) 경진대회’가 그것이다. 올 한 해 주요정책을 총결산하고 부서 간 정책경쟁을 유도하기 위해서다.기재부는 지난해 출입기자 170여명이 참여하는 평가제를 실시했다. 올해는 평가주체를 일반 국민과 전문가그룹(연구기관 30곳)으로 확대했다. 기재부는 정책 수립과 평가에 국민이 참여하면서 국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VP 후보에는 기재부 각 부서가 내세울 만한 정책 80여개가 올랐다.
정책평가는 기재부 홈페이지(www.mosf.go.kr)에서 23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 참여자에겐 추첨을 거쳐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