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한국씨티은행이 최대 2억원 한도의 신용대출 ‘씨티 맥스론’을 7일 출시한다. 연소득의 최대 2배, 최대 2억원까지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은행 측은 최근 신규 대출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저금리 대출로 부채통합 수요가 늘고 있어 신용도가 우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씨티 맥스론은 만24세에서 만65세까지 은행에서 정한 적격업체 재직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 한도는 연소득의 최대 2배까지 최대 2억원이다. 급여이체, 신용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가입, 예금ㆍ대출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1.4%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저 연 4.59% 금리(2012년 1월 7일 현재)까지 적용 가능하다. 또한 씨티은행 계좌를 대출 결제계좌로 이용하면 총 16가지 은행거래수수료 100% 면제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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