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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금융그룹, 인사 축하난(蘭)대신 쌀받아 기부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DGB금융그룹은 9일 금융지주사무실에서 지역 노숙인들의 무료급식에 지원될 사랑의 쌀을 대구노숙인상담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 쌀은 지난달 말 진행한 DGB금융그룹 임원진 인사이동에 따른 축하난 대신 받은 것으로, 20Kg짜리 80포ㆍ총 1600kg에 달하는 양이다.

새롭게 바뀐 임원진은 “‘Yes, We can! 틀을 깨고 한걸음 더!’라는 2013년 경영목표에 맞는 새해 활동을 고심하던 중, 기존에 의례적으로 받던 축하난을 ‘기부쌀’로 바꾸어 받아 거리 노숙인들의 따뜻한 식사를 마련하는 틀을 깬 나눔활동을 기획해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시무식이 열린 지난 2일에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강화의 다짐으로 즉석모금행사를 진행했다. 하춘수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조성된 성금은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취약계층아동의 겨울 캠프 비용으로 쓰인다.

취임 후 첫 행사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DGB금융지주 박동관 부사장은 “DGB사회공헌재단을 주축으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아동 돕기에 앞장선 DGB금융그룹은 새해에도 더욱 다양하고 활기찬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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