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인턴기자〕손수조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장이 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청년특위 핵심 관계자는 이날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손 위원장이 청년특위에 전문위원으로 합류해 활동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지난 8일, 박근혜 당선인의 추천으로 김상민 위원장의 연락을 받고 이날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위원장은 지난해 27세의 나이로 4·11 총선(부산 사상구)에 출마해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맞섰지만 패배했다. 그러나 이후 ‘박근혜 키즈’로 불리며 새누리당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장과 미래세대위원장을 맡았다.
윤상규 위원은 청년일자리, 오신환·하지원 위원은 2030세대, 박칼린 위원은 문화컨텐츠 분야, 정현호 위원은 반값등록금, 이종식 위원은 미디어 소통 문제 등을 각각 다루게 된다. /d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