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써브는 서울 25개구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118만4099가구를 대상으로구별 평균 전세가를 분석한 결과 1위는 서초구(4억8137만원), 25위는 도봉구(1억6874만원)가 각각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가장 비싼 서초구와 가장 싼 도봉구간 전세가 차액은 3억1263만원에 달해 2년전 2억4653만원보다 6610만원(26.8%) 증가했다.
2011년 같은 조사에서는 서초구가 3억9086만원으로 1위, 금천구가 1억4125만원으로 25위를 기록했다.
박정욱 연구원은 “서울내에서도 전셋값이 양극화해 지역별 격차가 더 커졌다”면서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권과 용산구는 올해도 전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보여 차이가 더 벌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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