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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은행, 지방은행 최초 인천권 지점 오픈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부산은행이 지방은행으로서는 최초로 인천에 지점을 내고 전국 영업망의 기틀을 마련했다. 부산은행은 21일 인천시 남동구에 260번째이자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내 최초의 지방은행 점포인 인천남동공단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업식에는 성세환 부산은행장과 인천상공회의소 김진영부회장,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 , 흥아해운(주) 이윤재 회장, BRC(주) 정주섭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94년도에 인천에 지점을 신설한 후 IMF의 한파로 점포를 폐쇄한지 16년 만에 다시 개점 하게 됨으로써 전국영업망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인천남동공단지점은 남동공단 내 한 가운데 위치하여 공단 내 어디서든 5분 안에 접근 할 수 있고 지하철역과 1분 거리에 위치하여 있고 접근성이 좋다. 부산은행은 이번 인천남동공단지점 개점으로 인천 뿐만 아니라 안산, 시흥등 수도권지역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성세환 은행장은 “남동공단은 인천경제의 30%이상을 차지고 있는 곳으로, 280만평에 6,3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매년 8%씩 입주업체가 증가하는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국가최대 산업단지로 지방은행으로서는 유일하게 인천지역에 지점을 신설 한다” 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말 지방은행 최초로 중국 칭다오에 지점을 개점하여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14년도 중에는 베트남 사무소의 지점전환도 추진 중이다.

nointerest@heraldcorp.com

21일 열린 부산은행 인천남동공단지점 개업식에서 성세환 부산은행장과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으로부터 현태금속㈜ 이해욱 사장, ㈜ 세고스 박윤식 사장, 백창무 남동공단지점장, ㈜서진그룹 권승회장,남동공단 경영자 협의회 장경동 회장, 금강공업㈜ 이범호 대표이사, 흥아해운㈜ 이윤재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장, 인천상공회의소 김진영 상근부회장, 인천지방 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지역본부 이경범 본부장, ㈜서진그룹 최강현 전무, BRC㈜ 정주섭 대표이사,흥아해운㈜ 박석묵 부사장,㈜ 우디스 이인태 대표이사, 위지트㈜ 김현철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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