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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방경제서 ‘창조경제’ 로…사람중심의 새 성장동력 구축
취임사로 본 경제공약 핵심방향은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창조경제를 통한 경제부흥’을 강조했다. 한국경제는 그동안 ‘모방경제’였다. 그 결과 ‘고용 없는 성장’ ‘생산성 없는 고용’을 불러왔다. 한국호(號)는 위기 때마다 흔들릴 수밖에 없는 취약한 구조였다. 어떤 외풍에도 견디려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 박 대통령이 이날 취임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본주의 역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번 도전은 과거와는 달리 우리가 스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만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의 중심에 과학기술과 IT산업이 있다고 했다. 과학기술을 전 분야에 적용해 창조경제를 구현하겠다는 복안이다.그러면서 창조경제의 핵심을 사람으로 정의했다. 한 사람의 개인이 국가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시대라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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