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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엑스2013, 나흘간 일정 마치고 24일 성황리 폐막
[헤럴드경제=박동미ㆍ전민현 인턴기자] 2013서울국제스포츠레저사업전(SPOEX, 이하 스포엑스)이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24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 AㆍBㆍC에서 지난 21일 개막해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스포엑스엔 26개 국 428개 사가 1615개의 부스를 마련해 각종 헬스, 피트니스, 스포츠 용품 등을 공개했다. 부대행사로 서울국제스포츠산업포럼, 운동장체육시설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학술대회 및 신제품 발표회가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웃도어ㆍ캠핑 관련 업체가 162사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헬스ㆍ피트니스(54사), 자전거(61사), 수중스포츠(83사), 운동장 생활체육시설(25사), 기타 스포츠 레저용품(43사) 순이었다. 올해 스포엑스가 지난해와 비교해 눈에 띈 부분은 아디다스, 리복 등 글로벌 브랜드의 참여(헬스ㆍ피트니스)와 캠핑 트레일러, 다목적 레저 신차 전시였다. 또한 더욱 가볍고 튼튼한 소재로 제작된 자전거와 전기자전거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스포엑스는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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