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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근황 “커플등산복 입고 제주 카페서…”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최근 민주통합당 대선평가위원회가 문재인 의원의 사퇴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문 의원 근황이 담긴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저녁 제주 4.3을 다룬 영화 ‘지슬’ 개봉일에 맞춰 제주 CGV를 찾은 문 의원은 부인 김정숙 씨와 함께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후 문 의원은 부인과 함께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왕이메 오름’을 등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 측은 블러그를 통해 그가 산에 오르는 사진들을 게재하며 문 의원의 최근 근황을 알렸다.

사진에는 문 의원과 김 씨의 등반모습과 함께 특히 평소 야생화에 관심많던 문 의원이 등반 중 야생화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또 등반을 마친 문 의원이 인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도 포착됐다.

사진에서 문 의원은 김씨와 남색 커플등산복을 맞춰입고 나란히 앉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문 의원의 대통령 선거캠프 핵심으로 활동했던 민주통합당 A중진 의원은 지난 8일 안철수 전 후보 측이 지난 대선에서 그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안 전 후보를 미래 대통령이라고 밝힐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지만 안 전 후보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사진=사람이 먼저다 블로그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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