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회사로 삼성그룹이 선정됐다. 벌써 5년 연속의 기록이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달 5∼14일 대학생과 구직자 2728명을 “가장 입사하고 싶은 그룹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삼성그룹(19.4%)이 1위에 올랐다. 삼성그룹은 이로써 2009년부터 5년 연속 입사 선호 그룹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삼성그룹에 이어 현대차그룹(7.6%), 한국전력공사(6.8%), CJ그룹(6.6%), 포스코(5.6%), LG그룹(5.4%), 두산그룹·SK그룹(5.1%), 현대그룹(4%), 금호아시아나그룹(3.3%)이 구직자들이 꼽은 그룹사 10위 안에 선정됐다.
구직자들은 삼성그룹·현대차그룹·현대그룹의 경우 ‘높은 연봉’을 입사 희망이유로 꼽았고, 한전은 정년보장 등 안정성, 다른 그룹은 근무 분위기와 조직 문화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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