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회사 식당 기습 방문에 밥 먹다 말고…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부산의 한 회사 구내식당를 깜짝 방문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재인 의원-부산 회사 구내식당 깜짝 방문”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장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사진을 올리면서 “조금전 부산서 근무하는 회사 후배가 카톡으로 보내온 사진입니다. 저두 깜짝 놀랐네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사진에는 문 의원이 회사 구내식당을 방문해 식사 전 쟈켓을 벗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자의 반응처럼 문 위원 주변에는 그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휴대폰을 들고 서있는 직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대부분 문 의원의 갑작스런 방문에 놀란 듯한 표정이다.
게시자는 이어 “아마도 사옥이 사상구 감전동에 소재해서, 근처 일정중에 식사겸 들르신 거 같네요.”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문 의원의 쟈켓벗는 모습이 순간포착되자 관심을 보였다.
문 의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아랑*****)은 “부산으로 이사가고픈 생각이 전두엽을 스치고 지나갑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다른 네티즌(아이티***)은 “포스가..역시 대박이시네요^^ ”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4·24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여야의 ‘부산 영도대전’이 이뤄질지 정가의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문 의원측은 “당에서 요청이 오면 문 위원도 영도 재선거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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