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석유공사가 11일 울산광역시교육청을 방문해 울산우정혁신도시 인근 지역의 자매결연학교(유곡중, 무룡초, 우정초, 태화초)에 학교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석유공사 박재익 비축사업본부장과 울산시 교육청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하여 자매결연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석유공사는 오는 2014년 10월 본사 이전에 앞서 지역사회 소통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 일환으로, 이미 지난 2012년 4월 18일 울산시 교육청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발전기금으로 2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도 2006년부터 울산공고를 비롯한 8개 학교에 매년 5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울산지역의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