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해안대장정은 2007년부터 대학생들이 어촌을 직접 체험하고 어촌민들과 교류함으로써 어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실시해 온 ‘대학생 어촌봉사단’과 연계한 행사다.
올해는 ‘두 바퀴로 바다의 생명력을 느껴라’라는 슬로건으로 태안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2007년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던 태안이 국민의 노력으로 제 모습을 되찾았음을 홍보하고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7월 1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되고 대학생들은 희망벽화가 있는 이원방조제를 시작으로 안면읍 황도리까지 약 200km를 태안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참여하게 된다. 독살체험을 비롯한 체험활동과 벽화그리기 봉사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생은 6월 1일까지 자전거 해안대장정 홈페이지(http://www.shbicycle)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서류심사 및 면접과정을 통해 총 40명의 대학생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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