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 국민과 함께’…. 여야가 줄기차게 외치는 목소리는 다르지 않지만, 그 방법론은 끝없는 평행선이다. 국정원 국정조사 등 난마처럼 얽힌 정국 타개를 위해 정치권은 각각 대통령과의 영수회담ㆍ3자회담 등 제안 공방전을 벌이고 있지만 돌파구 마련은 여전히 요원하기만 하다.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한 황우여(왼쪽) 새누리당 대표와 같은 시간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한길 대표.
박현구·이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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