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 경상북도 포항남·울릉지역의 보궐 선거 개표 중간 집계 결과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가 2위 허대만 민주당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며 독주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의 17.99%에 대한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박 후보가 81.27%(1만682표)로 1위를 달리며 여유있게 앞서가고 있다. 허 후보는 16.56%(2177표)를 득표하고 있으며,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는 2.16%(284표)로 3위를 기록 중이다.
홍석희기자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