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의원실은 이 의원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선정한 ‘우수 국감 의원’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이 의원은 5년 연속 ‘우수 국감 의원’이 됐다.
경실련은 이 의원을 우수 국감 의원으로 뽑은 이유에 대해 “조세 재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국감에서도 두드러진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경실련은 최근 심각한 현안으로 급부상한 국가채무 문제와 관련, 국가채무의 실제 규모를 밝히고 정부의 편법적 운용에 대한 지적을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실은 국감 직전인 지난 7월 상임위원회를 기재위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우수 국감 의원에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지낸 경제전문 관료 출신 정치인이다.
홍석희기자 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