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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여야 아우르는 광폭 행보…국회연구단체 ‘퓨처라이프 포럼’ 창립
[헤럴드생생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의 광폭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김 의원은 저출산ㆍ고령화 등 미래환경 변화에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 공식 연구단체로 초당적 모임형태의 ‘퓨처라이프 포럼’을 창립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 오전 국회에서 포럼 창립식을 열 예정으로 여야 국회의원 43명이 회원으로 등재했다. 김 의원과 민주당 원혜영,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이각범 한국미래연구원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 34명이 자문위원을 참여한다.

포럼은 향후 미래사회 ‘삶의 질’의 주요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안마련, 제도개선,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분야별 정책연구ㆍ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부처 및 기관, 단체와도 교류ㆍ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이날 창립식 뒤 이어지는 첫 세미나에선 서울대 최성재 명예교수가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고령화 사회’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한편 이번 포럼 창립과 관련 김 의원이 차기 당권은 물론 대권까지 염두에 두고 보폭을 넓히는 것 아니냐는 정치권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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