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며 발열이나 오한 등의 증상이 이에 해당하며, 대상포진의 특징인 물집은 통증이 생긴 후 3~10일 이후에 나타나 단순 감기나 몸살 등으로 오해하기 일쑤다.
무엇보다 대상포진은 붉은 물집이 옹기종기 군집을 이뤄 전체적으로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가 하면 물집이 생긴 부위는 타들어 가는 듯한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이와 같은 대상포진 치료는 빠를수록 좋으며 만일 치료가 늦어진다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시달릴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초기에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이 질병은 말 그대로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신경대를 따라서 신체에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를 만드는 데서 유래됐으며 수두에 걸린 적이 있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상포진 진단법, 어릴 적 수두에 걸린 적이 있는데! 조심 해야겠다”,“대상포진 진단법, 그냥 몸살인 줄 알았는데 무섭다”,“대상포진 진단법, 감기랑 증상이 똑같네! 주의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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