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초미세먼지의 문제점과 초미세먼지 퇴치법에 대해 소개했다.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는 “초미세먼지 입자 크기가 2.5㎛ 이하의 아주 작은 입자라서 폐포 깊숙이 침투해서 누적 될 수 있다”며 “특히 천식이나 후두염,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고, 그 외에도 뇌혈관 질환이나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미세 먼지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
적정량의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은 미세먼지 퇴치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피부 수분감 유지는 물론 체내 대사가 원활해져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몸 속 노폐물 배출도 원활해져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한 하루 적정 물 섭취량 8잔(1.5~2L)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물 8잔을 한 번에 마시는 것보다 나눠서 마시는 편이 더 도움이 된다다. 마시는 속도도 최대한 천천히 하는 것이 체내 부담 없이 흡수를 도와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안 미세먼지를 퇴치하는 방법으로 청소기와 신문지를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엄 교수는 “방충망 뒤편에 신문지를 대고 청소기로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면 된다”며 미세 먼지 퇴치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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