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미세먼지 등이 맞물려 면역력이 쉽게 약해질 수 있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개인위생을 비롯한 주변 환경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손씻기의 중요성은 늘 강조되는 부분으로, 손은 각종 유해 바이러스 및 세균이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입니다. 따라서 외부로부터 다녀온 뒤에는 비누를 묻혀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흐르는 물에 손을 구석구석 잘 씻어야 합니다. 씻기가 어려운 경우,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실내 환경을 청결히 가꾸는 것도 필요합니다. 우선 실내 청소 시에는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한 후 물걸레를 이용해 가구를 포함한 집안 구석구석의 미세먼지를 제거합니다. 특히 문고리나 손이 자주 닿는 부위에는 하루에 수회 소독을 하고, 침구류나 의류는 삶아 빨은 뒤 햇볕에 바짝 말리면 좋습니다.
<도움말 : 고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