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성(姓)은 ‘김 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우 올림픽 공식 정보망인 ‘인포 2016’은 5일 오후(현지시간) 전 세계 206개 참가국 1만500여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성은 김 씨라고 밝혔다.

김 씨 성을 가진 선수는 모두 58명으로 한국 국적이 45명이고 북한이 13명이다.

가장 흔한 이름은 ‘데이비드’(David)로 총 54명이다. 2위와 3위는 대니얼(Danielㆍ50명)과 로라(Lauraㆍ41명)였다.

가장 짧은 성은 ‘오’(O)로, 일본 여자 농구의 오 아사코 선수였다.

출전 선수들의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종목은 승마, 가장 낮은 종목은 리듬 체조다.


가장 어린 출전자는 네팔 수영 선수인 가우리카 싱으로, 대회 개막일 기준으로 13세 253일이다.

최고령자는 뉴질랜드 승마 선수인 줄리 브로엄으로 62세 77일이다.

개막일 기준 전체 출전 선수의 평균 연령은 26세 313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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