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예선 6조에서 3분45초63의 기록으로 조 4위를 차지했다.
리우=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
박태환은 전체 50명의 참가선수 중 10위에 그쳐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서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2 런던올림픽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었다.
박태환이 갖고 있는 한국기록은 3분41초53이며 올해 최고 기록은 3분44초26이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올시즌 세계랭킹 2위 쑨양(중국)은 예선서 박태환과 나란히 레이스를 펼쳐 3분44초23으로 전체 4위로 결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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