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한국시간) 오전 7시부터 진행된 남자축구 B조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과 스웨덴은 8강행 희망을 살리기 위해 혈투를 펼쳤다. 그러나 전반이 끝난 시점까지 0-0으로 무미건조한 공방이 이어졌다.
같은 시각 벌어지는 콜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는 콜롬비아가 1-0으로 앞서면서 8강행이 유력해졌다. 전반 4분 구티에레스 론칸치오가 골을 터뜨리며 리드하고 있다.
콜롬비아가 이길 경우 나이지리아가 승점 6점으로 조 1위가 확정되고 2위는 승점 5점의 콜롬비아가 된다.
콜롬비아가 최소 비기거나 져야만 일본과 스웨덴 입장에서는 8강행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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