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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건조기 판매 중단된 적 없다” LG전자 해명
성능 무관 품질 점검차 일부 배송 지연은 발생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LG전자가 일각에서 제기된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이 탑재된 트롬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의 판매·출고 중단설에 대해 부인했다.

LG전자 관계자는 5일 "LG 건조기는 공장에서 정상적으로 출하되고 판매되고 있다"며 "판매가 중단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LG전자의 트롬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에 대해 판매 및 배송의 일시정지 조치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LG전자 건조기에 탑재된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에 대한 소비자 불만 때문이라는 것이다.

최근 네이버밴드 등 소셜네트워크(SNS)와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LG 건조기의 자동 콘덴서 기능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이 잇따랐다.

LG베스트샵 관계자는 이날 매체와 인터뷰에서 "판매중단이 된 적은 없다. 오늘도 구매가 이뤄졌다"면서도 "콘덴서 이슈를 점검하기 위한 품질검사가 3~4일간 진행되는 바람에 배송이 늦춰진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콘덴서에 먼지가 보이는 것이 건조기의 성능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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