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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 나선다
‘2019년 C랩 아웃사이드’ 공모
최종 선발팀에 최대1억 지원금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로고.[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일부터 2019년 ‘C-Lab(이하 C랩) 아웃사이드(Outside)’ 공모전을 진행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홈페이지(https://samsungclab.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기사 11면

지원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고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 위치한 전용 업무 공간에 입주한다.

또 1년간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삼성전자와의 사업협력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우수 스타트업은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등 세계적인 IT 전시회에 참가를 지원받아 현지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도 마련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작년 8월 향후 5년간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300개 육성, 사내 임직원 스타트업 과제(C랩 인사이드) 200개 지원 등 총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를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10월부터 사외 스타트업 육성 대상을 모바일 분야에서 전 ICT 분야로 확대해 ‘C랩 아웃사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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