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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서 야구 꿈나무들 ‘열정 폭발’
-‘2019 현대자동차배 리틀·초·중·고 야구대회’ 성료
-46개팀 988명 참가…개인·참가상 신설해 기쁨 두 배
현대차가 주최한 ‘2019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지난 24일 진행된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펼친 치열한 10일간의 경쟁이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2019 현대자동차배 리틀·초·중·고 야구대회’가 전날 진행된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부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기장군 도시관리공단이 후원했다.

지난 15일 개막해 열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리틀부 14팀, 초등부 6팀, 중등부 16팀, 고등부 10팀 총 46개팀 988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 방식은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그 결과 부산북구팀(리틀부), 대연초, 수연초(초등부), 내동중(중등부), 부산고, 부산정보고(고등부)가 각각 우승 및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특히 올해부터 각 부별 개인상과 참가상을 추가해 야구 꿈나무들의 만족감이 높았다.

최우수선수상은 부산북구리틀 조재환, 수영초 우명현, 내동중 김선엽, 부산고 백근영 선수에게 돌아갔다. 각 부문에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에게 우수투수상, 감투상, 수훈상, 타격상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울산·경남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현대자동차배 리틀·초·중·고 야구대회가 야구 발전 증진을 위해 전통과 권위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완공된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는 현대차가 국내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 기장군과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장이다. 현대차는 다양한 후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지역 주민 여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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